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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동 밥내음 후기

닭갈비 볶음밥 플러스 감자고로케를 시켰다. 감자고로케는 가족이 먹고 닭갈비볶음밥은 내가 먹었는데 매콤하게 맛있었다. 밥이랑 반찬 다 따뜻하게 빠르게 왔고 볶음밥이 너무 따뜻해서 식당에서 먹는 느낌일 정도!? 배달하는분도 보온에 신경써서 보온팩에 담아오셔서 내주시고 친절하셨다. 밑반찬인 김치 젓갈 오뎅 다 맛있었고 감자도 맛있었다. 엄마는 특히 감자고로케가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감자고로케는 사진을 못 찍었는데 크기는 너겟정도 크기. 아, 건대병원쪽에 시켜서 배달비 2000원이 더 들었다. 재주문 의사 있음😣👍

그냥 후기 2018.05.30

옥상달빛 - 청춘길일

옥상달빛 노래가 나왔길래 들어봤다. 가사가 마음에 들어왔다. 서정적인 목소리도 같이. 청춘의 좋은 날을 생각하며 썼다는 곡. "인생에 가장 밑바닥이라 생각했던 시간 속에서도 좋은 순간들이 있었다는 메세지를 주고싶었다." 나에게도 이 시간이 그런 시간으로 기억되길. 함께 돌이켜보는 하나의 추억이길 바라고 바래본다. 옥상달빛 노랜 언제나 좋다.

그냥 끄적끄적 2018.05.30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육첩반상 후기

밥먹으러 가서 뭐먹지? 하다가 고기라서 선택을 해본 메뉴. 혼밥하기 좋은거같고 갑자기 고기먹고싶을때 먹을 수 있는 가격대같음. 7900원부터 시작. 8900원하는 삼겹살 M선택. 된장국은 좀 싱거웠고 소스는 선택할 수 있다는데 주문할땐 몰라서 기본 소스인듯. 아쉽다. 고기는 삼겹살선택했는데 튀긴거같았음. 겉은 바삭하고 안은 조금 촉촉?하다해야하나 흠. 소소하게 맛있는 정도. 막 우와 헐 존맛은 아니고. 쌈무는 세장이었고 야채는 적절했음. 설명엔 볶음밥도 해먹을 수 있다함. 근데 그냥 다 먹었고 소소하게 맛있었음 나는 한끼 양으로 괜찮은 가격대와 양같음.

그냥 후기 2018.05.27

건대병원쪽 지하철에 있는 끼니 삼각김밥집에서 먹은 후기?

오늘 건대 갔었는데 이거 없어짐 코로나땜에 지하상가쪽 장사안하더니 없어졌나봄 ㅡㅡㅡㅡㅡㅡ 건대병원쪽에서 혼밥하기 부끄러워😒 그리고 간편해서 자주 가는 데 주먹밥종류는 다 먹어봤다. 내 입맛에는 스팸, 참치스팸, 멸치주먹밥이 맛있고 나머진 소소하다. 짭짤한게 맛있어. 가격도 저렴 1300~1600원인듯. 편의점 삼각김밥보다 훨씬 낫다. 서울이라 그런가?. 오뎅 천원어치가 많고 포장도 되고 신세계다. 완전 신기햐.😣👍조금 싱겁긴한데 맛있다.

그냥 후기 2018.05.24

대학병원왔다

뇌경색 진단 후 점차 심해져 걷기는 물론 앉기 말하기 먹기 대부분이 안돼서 결국 서울 쪽 대학병원으로 갔다. 뇌경색은 아니고 진행은 뇌종양인데 속도나 모양 등이 아닌 거 같고 희귀병이 의심된다고 한다. 1일 차엔 피검사를 무진장하고 심전도 검사 2일 차엔 요추천자 술, 피검사, 엑스레이, 안과 진료 그리고 연하 검사 전에 콧줄을 했다. 폐렴에 걸리면 더 위험하기 때문에 하기로 했다. 영양 관련 선생님이 오셔서 이것저것 질문해서 알려주니 영양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바로 1500칼로리 정도로 먹자고 하셨다.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몰라도 무언가를 할 때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고 질문에도 친절하였다. 동의도 다 받고 진행하였다. 손 들어보세요. 말 따라 해 보세요. 오줌량 그런 걸 간호사 선생님이 수시로 체크하고 저..

카테고리 없음 2018.05.17

오월은 봄이다

봄은 내가 좋아하는 계절이다. 언제나 좋아했고 앞으로도 좋아할 계절이다. 따스한 햇살이 나뭇잎사이로 살랑이는 바람이 앞머리를 간지럽히는 그런 웃음만 나오는 계절. 얼마전에 그런 봄빛아래서 봄을 느꼈다. 그래서 나도 봄인 줄 알았다. 봄이 아니었다. 착각이었다고 느꼈을때 흘러나온 후회는 막기엔 너무 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가 그랬다. 왜 이렇게 좋은 걸 못보고 지나쳤지. 이제서야 느끼지. 그러니까 말이야 왜 이제서야 느끼고 후회하는 걸까. 그냥 봄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봄이 아니라서 따스한 햇살을 보고도 마냥 웃음이 나오지 않았다. 다시 돌아올 봄엔 그저 웃음이 나오면 좋겠다. 이런게 봄이구나하고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 나는 비도 좋아하는데 내 안에서 내리는 비는 어떻게 멈추는지 아무도 알려주지않는다...

그냥 끄적끄적 2018.05.13

퇴원 5일차 다시 입원 1일차

한방재활병원 입원. 전날 무리를 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몸이 많이 저리고 균형잡기가 어려우니 서있기, 앉아있기가 어렵고 무언가를 잡기도 어려움. (아마 초점을 못맞춰서 물체를 정확히 인식이 안됨). 약를 바꿔서 그런지 밤에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났고 잘 자지 못하고 깸. 몸이 저리는건 여전함. 병원 사람들은 다 좋아보임. 오래된 환자분들도 많고 어색함.

그냥 끄적끄적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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