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진단 후 점차 심해져 걷기는 물론 앉기 말하기 먹기 대부분이 안돼서 결국 서울 쪽 대학병원으로 갔다. 뇌경색은 아니고 진행은 뇌종양인데 속도나 모양 등이 아닌 거 같고 희귀병이 의심된다고 한다. 1일 차엔 피검사를 무진장하고 심전도 검사 2일 차엔 요추천자 술, 피검사, 엑스레이, 안과 진료 그리고 연하 검사 전에 콧줄을 했다. 폐렴에 걸리면 더 위험하기 때문에 하기로 했다. 영양 관련 선생님이 오셔서 이것저것 질문해서 알려주니 영양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바로 1500칼로리 정도로 먹자고 하셨다.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몰라도 무언가를 할 때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고 질문에도 친절하였다. 동의도 다 받고 진행하였다. 손 들어보세요. 말 따라 해 보세요. 오줌량 그런 걸 간호사 선생님이 수시로 체크하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