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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범서 천상리 연어가 후기

범서 천상리 연어가 후기 이번에 간 곳은 연어가는 연어를 파는 집인데 솔직히 숨겨진 연어맛집임. 연어회부터 덮밥 사케돈 연어초밥 연어가 든 유부초밥 같은 커다란 게 있는데 그걸 뭐라더라 여하튼 팜.. 천상 다이소 앞, 국수나무 옆에 있음 옆에 로또도 팜 근처에 공원도 있는데 천상공원이 산책하기 좋음. 예쁘게 새 단장돼서 쉬는 공간도 많고 도심 속 숨은 자연이니까 꼭 구경하셈. 주차는 농협 옆 공원 바로 앞에 큰 주차장 있음. 가격은 12500원 연어회덮밥부터 다양하게 있음 연어회 세트 메뉴도 있고.... 언제 먹어도 맛있음 만원 하던 시절부터 많이 먹었는데 오랜만에 근처 갈 일 있어서 먹었는데 역시 맛있다. 연어회덮밥 시키면 날치알이랑 야채랑 이것저것 들어서 건강식느낌. 반박 안 받음. 비빌 때 밥이 밑..

그냥 후기 2023.10.26

천박사 퇴마연구소 : 설경의 비밀 후기

천박사 퇴마 연구소 : 설경의 비밀2023.9 / 허준호 강동원 이솜 이동휘 박정민 등등 미스터리 액션/ 1시간 38분 메가박스에서 케이티 달달혜택으로 받은 오천 원 보기로 봤다. 15일마다 kt에서 주는 혜택인데 혹시 모르면 멤버십 깔아서 꼭 받길 바란다. 오랜만에 나온 강동원 영화라 약간의 기대와 마법천자문 같다, 재미없다, 지루하다란 평을 가져 반감된 기대를 가지고 보러 갔다. 처음엔 재밌었다. 중반으로 가니까 지루했다. 연출의 문제와 역의 흐름의 문제 같다. 스토리의 흐름 속에서 지루함을 연출했다. 미스터리하지만 전혀 미스터리하지 않았고 약간의 으슥함도 없었다. 유치함은 한 스푼 있었지만. CG가 어쩌고 저쩌고 후기도 봤는데 cg는 별로 영화의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단지 흐름이 ..

그냥 후기 2023.10.15

부산 광안동 강돈 후기

엄마랑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온 고깃집 1인분에 만이천원 정도 꽃삼겹살집인데 목살 3인분 시킴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들 다 맛이 괜찮았음 저 양파 무침만 별로였음 소스가 시다고 해야하나.. 김치찌개도 맛있었음 기본으로 주는거라 술이랑 같이 먹으면 좋을 듯.고기는 싱싱하고 소세지는 그냥 옛날 그런 소시지 목살 3인분과 버섯 소세지가 기본 세팅인가봄 싱싱한 고기 싱싱한 고기와 야채랑 아 저기 노란색 네모는 껍데기임 쫄깃쫄깃하고 느끼하고 먹을만함 엄마는 별로라함 구운 사진을 찍었어야하는데 이 뒤로 먹는다고 바빠서 안찍음 맛은 고기질이 좋아서 맛있음 고기가 작아보였는데 구우니까 둘이 먹기 적당함 여기에 밥이랑 된장찌개 시켜서 먹었는데 밥도 꾹꾹 눌러담아서 엄청 많이 줌 된장찌개는 알이 든 된장찌개라서 맛있었음 사..

그냥 후기 2023.10.02

울산 범서 천상리 갈비탕 후기

추석 연휴에 아빠랑 엄마랑 산에 갔다가 가게들이 쉬어서 오게 된 천상리갈비탕 갈비탕 집인건 예전부터 알았는데 리뷰 쓸려고 보니까 이름이 천상리갈비탕이네;; 천상리에 있는 천상리갈비탕 청구쪽에 농협있고 돼지국밥집 큰거 있는 그 쪽 바로 옆에 있음 자리에 앉으면 태블릿으로 메뉴고르고 결제까지 다 된다 세상 참 좋아졌다는 게 실감이 간다 골라서 주문하는 거까진 봤는데 결제까지 되는 건 첨 봐서 완전 신기갈비탕 시키니까 나온 밑반찬 셀프바가 있어서 김치랑 이런 건 더 떠와서 먹을 수 있다. 밥도 더 떠서 먹을 수 있음. 고추랑 장도 있고 그거 뭐더라. 빨갛게 국물에 푸는 거 그것도 있음. 김치가 맛있었음. 갈비탕 나옴 갈비뼈에 갈비가 붙어서 나오는데 일인당 가위 하나씩 줘서 쉽게 분리해서 먹을 수 있음 무슨 소..

그냥 후기 2023.10.02

부산 광안동 다하네손칼국수 후기

부산 광안동 다하네손칼국수 후기 일요일이라 문이 닫은 곳이 많고 광안동에서는 광안리 근처를 가지않는 이상 밥집들이 띄엄띄엄있다. 그래서 광안시장쪽을 둘러보다가 김밥찬국에서 한번 퇴짜를 맞고 ㅠㅠ 발견한 곳은 다하네 손칼국수 이 골목에 다른 칼국수집과 물회도 있다. 처음엔 손칼국수를 먹으려 했는데 비빔밥 옆에 특미라고 적혀있길래 비빔밥을 시켰다. 단순하다. 비빔밥은 6천 원이고 다른 가격들도 정말 저렴하다. 요새는 웬만하면 만원을 근접하는 시대이니만큼 육천 원을 하는 식당은 정말 없는 거 같다. 다음엔 비빔손칼국수를 먹어보고 싶다. 궁금하다. 보자마자 오 싸다 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아저씨 한 분이 혼자와서 먹고 있는 걸로 봐선 혼밥도 가능한 곳이다. 무생채 깻잎 콩나물 버섯 계란프라이가 들어있다. 국물..

그냥 후기 2023.09.11

골목길

골목길을 찾아 걷는 건 색다른 재미를 준다. 대로변을 걷다보면 마주치는 차들이 아닌 이웃들이 꾸며놓은 단독주택, 자연스럽게 자라난 풀과 나무, 꽃들이 서스럼없이 어우러져 나를 반겨준다. 자연스럽게 나의 발걸음이 큰 대로변이 아닌 골목길로 향하는 건 내 마음이 사실 여유가 없어서 일지도 모른다. 둘러둘러 굽어가는 길을 선택하여 자연을 눈에 담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있는 풍경들을 담는다. 그 속에 사람은 없으며 오직 풍경만이 있다. 사람들은 바쁘게 큰 길로 향한다. 그렇게 걸어가도 자연스럽게 목적지에 도착하는 거처럼 내가 조금 느리게 걷더라도, 조금은 둘러가고 주위를 둘러보더라도 나의 목적지에 도착하길 바라는 마음이 깃든다. 시간은 많고 혼란스러움은 점차 낙엽처럼 쌓인다. 골목길 사이로 넘실되는 바람을 느끼며..

그냥 끄적끄적 2023.09.09

영화 웅남이 후기

영화 웅남이 2023/코미디/대한민국/97분 박성웅 이이경 엄혜란 최민수 오달수 윤제문 박지혜 등 밥먹으면서 뭐볼까하다가 본 넷플릭스 영화 웅남이 웅남이가 반달곰이였는데 사람 됨 쌍둥인데 모종의 사건으로 흩어짐 여차저차 잘 살게되어 생기는 일들인데 소재자체는 신선하고 재밌음. 곰이 쑥이랑 마늘먹고 사람된다는 설화바탕! 배우들 연기력도 좋고 일단 코미디라 가볍게 웃김 뭔가 뻔한 내용으로 뻔하게 가서 뇌빼고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완전 좋음 나름 반전도 있음. 중간중간에 멧돼지나 이런애들 나오는데 뭔가 귀엽게 연출됨.ㅋㅋㅋㅋ 밥친구임. 그리고 박성광이 감독으로 만든 영화였음. 놀라움. 요새 연출하고 있구나. 밥친구로 추천.

그냥 후기 2023.08.14

영화 밀수 후기

영화 밀수 범죄,액션/2023/2시간 9분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고민시, 박정민, 김종수 등 재밌단 말만 듣고 영화가 보고 싶어 예매해서 누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봤다. 보다보니 쟁쟁한 배우들이 많아서 놀랬고 쟁쟁한 배우들이 다 연기를 잘해서 두번 놀랬다. 스토리도 재밌었다. 딥하지않고 적당히 잔인하고 적당히 웃음기있다. 반전의 반전이 예상이 가지만 그 예상을 향해가는 스토리가 신파라거나 억지스럽지않다. 그냥 물길에 물 흘러가듯이 자연스럽게 그렇게 흘러가고 거기에 몰입을 하게 된다. 베트남 월남군이라는 설정이라기에 약간의 허세가 섞인줄 알았는데 싸움도 시원시원하다. 액션이 시원하니 지루할 틈이 없다. 서로를 속이고 속이고 티기고 티기고 하는 느와르같지만 개그가 섞인 그렇지만 서로를 티기는 그런 영화...

그냥 후기 2023.08.14

Gs25 태극기 배지 후기

어느 날 Gs25에서 태극기배지 준다는 말에 두 개 신청했다.이렇게 예쁘게 포장이 되어있다. 깔끔하다.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121879흰 봉투를 열면 이렇게 되어 있고 121879라고 적혀있다. 이 숫자의 의미는! 바로 여기에 적혀있다. 이렇게 625 전쟁에서 발견되지 못한 참전용사들에 대한 이야기와 121,879란 숫자의 의미를 알 수 있다. 이 캠페인의 내용처럼 121,879명의 참전용사분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셨으면 합니다. 마지막 봉투엔 101473란 숫자와 함께 태극기 배지가 있다.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 캠페인. 내가 겪어보지 못해 역사책으로만 배웠던 전쟁. 625 전쟁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건한 마음이 드는 포장형태는 이 캠페인의..

카테고리 없음 2023.07.20

광안리 해바라기

광안리 해변가 왼쪽 끝자락 회타운쪽에 (민락쪽으로 걸어간다 생각하고 가면) 있는 해바라기 비가 많이 와서 꽃잎 좀 떨어진 녀석들도 있고 예쁘게 아직 피어있는 녀석들도 있었다. 바다도 보고 해바라기도 보니 기분이 상쾌했다. 바다바람이 살랑살랑부니 더위가 날라가고 꽃의 싱그러움은 기분을 살랑이게 만들었다. 요새 계속 비가 와서 우중충 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그나마 좋아서 한참을 광안리를 바라보며 앉아있다가 해바라기 보는데 그때는 마침 구름이 찾아왔다 날씨 좋을때 보러갔어야하는데 조금 아쉽다. 그래도 바다도 보고 해바라기도 보고 기분전환에 최고다

그냥 후기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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