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후기

데이 시프트 후기

JR.G 2022. 8. 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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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시프트 - Day Shift

2022/ 판타지. 모험/ 18세(넷플 기준)/1시간 54분


잔인하다.
18세라 그런지 보여주는 폭력 장면들이 적나라다.
과감하고 게임 같지만 사실적인 폭력장면들이 나온다.
아무리 뱀파이어라 해도 인간 외양이라 좀 역겹다.

좀비 영화를 좋아는 하지만 너무 사실적인 묘사는
싫다.

이건 멋있거나 박진감넘치는 액션 장면도,
그렇다고 게임적인 장면도 아닌 너무 적나라한 폭력으로 보인다.
나중엔 좀비물처럼 펑펑 죽이긴 하지만.

영화의 흐름은 늘 먹던 대로 흘러간다.
가족이 있고 적이 있고 그로 인해 약간의 갈등이 있고 해결을 찾아가는 우리가 아는 그 흐름.

솔직히 말하면 박진감이 1도 없다.

차 추격신에서도  반도와 같은 박진감, 쫄깃함이 없다.
액션도 평이하게 표현된다.

흔하디 흔한 좀비 영화의 그런 액션일 수도 있다.

비급 영화에서도 하급이란 소리.
흔히 말하는 좀비 비급 영화의 역작 좀비랜드보다 재미없고 박진감이 없다.
무언가 개그코드가 담겨 있지만 내 감성은 아니다.

그래도 컬링 타임용으로 아무런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다.
그냥 흘려가는 대로 보면 영화엔 왠만한 클리셰가 다 담겨있다. 따지고보면 의아스럽지만.

요새 영화들을 주로 보는 사람들에겐 잔인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어서 그냥 액션이 보고 싶다 하면 볼만하다.


 

총평

비급 영화.
좀비 영화 같은 뱀파이어 영화.
아무 생각 없이 보면 그럭저럭 볼 만한 킬링타임용.
아무 생각 없이 액션이 보고 싶다 하면 볼만함.
적나라한 묘사의 잔인함이 싫은 사람은 비추.
개연성이나 스토리라인이 중요한 사람들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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