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후기

백사2 : 청사의 시련 후기

JR.G 2022. 8. 3.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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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2: 청사의 시련 후기

애니메이션/ 2021 / 넷플릭스/ 평점 9.2
★★★★


 

백사2 청사의 시련 포스터



언니를 구하러 가는 동생의 모험

법해와 무공으로 싸우다 언니는 탑에 감금당하고
언니를 구하려고 했던 소청은 의문의 공간에서
눈을 뜬다.

디스토피아라는 판타지 느낌이 물씬 나는 도시.
나름의 질서가 있고
나름의 사연이 있고
나름의 인물들과 괴물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귀여운 동물이 없는 게 아쉽다.
세계관 상 어울리지는 않는 세계긴 하다.

이야기의 구성도 지루하지 않고 잔인하지 않고
선정적이지 않게 기승전결이 딱 들어맞는다.

소청에겐 누군가에게 기대기보다는 나라는 사람에 대해 더 생각을 하게 되는 도시가 아니었을까.

무공도 쓰고 무술도 쓰고 바이크도 타고
속도감이 있어서 더 몰입되고 재밌었다.
바이크를 탈 때는 영화 반도 같은 속도감도 있었고
생각보다 여우가 약하고 풀어가는 방식이
동양적이라 더 보는 재미가 있었다.



문득 후기를 적다 제목을 보고,
백사2인데 백사1이 그럼 있는 건가?
궁금해하며 검색했더니 백사 1 : 인연의 시작이 있다.
맙소사!
1을 안 보고 2를 보다니!

괜찮다.
1을 안 봐도 2가 이해된다.

하지만 1이 보고 싶다면 넷플엔 아쉽게도 없고
웨이브 , 티빙, 네이버 시리즈 온에 있다.
검색해보면서 보니 1에는 귀여운 동물이 나온다.

아마도
1을 안 봐서 이해가 안 되는 건 도입부 부분과
맨 뒷부분인데 결말엔 지장이 없다.
앞으로의 3편에 대한 사전 지식 부족 정도?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과연 소청은 언니를 찾을 수 있을까?
두둥!

아, 쿠키영상도 있다.
넷플릭스에서 봤고 추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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