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후기

부산 벡스코 커피쇼(커피박람회) 후기

JR.G 2023. 6. 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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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 커피박람회 (커피쇼)
줄글 주의.

구경 갔다
2호선 타고오면 9번출구로 나가면 된다.


토요일이라 사람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와 너무 많고 가게들은 다닥다닥 붙어 있으니
정신이 없다.
정신이 없고 사람 너무 많아서 사진 못 찍음.



사전 예약은 매표소(?)가서 카톡으로 받은
바코드를 종이로 바꿔야 입장가능하다.

커피쇼 보러갔는데 같은 공간에 다 있어서 홈데코박람회도 보고 식품 박람회도 다 봤다

세시쯤 갔는데 파장하는 듯한 매장들도 있었고
떨이라며 싸게 판다는 매장들도 있었다.
주로 식품쪽이 그런듯?

일단 커피쇼는 시음을 하는 곳들은
줄이 그렇게 길 수가 없다.
난 두잔정도 먹고 포기.

그리고 둘러보는데 다양한 글라인더랑 커피관련 도구들이 많은데 예쁘게 잘나오는것들도 많았다.
색을 입혀서 세련되게 만들어 두어서 사고싶었다.

사람이 넘 많아서 사진은 못찍었는데..
보통 은색 컵 이런게 많은데 완전 검정이나 보랏빛나게 만든 것들도 있었다.

내가 간 날은 장애인바리스타대회 한거같았다.
지나가면서 봤는데..얼핏봐서

여튼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서
혼자가도 사람이 많으니 전혀 어색하지않다
민망하면 일행인척 하면 된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다 친절하다. 그냥 먹어보라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마치 다람쥐마냥 주워가므로
먹고 싶으면 먹고 싶은 제스쳐만 취해도 준다.

혼자여도 부끄러워하지말자.

홈데코 매장들은 도자기그릇도 팔고 예쁜 장식도
파는데 와 너무너무 예뻐서 살까? 하고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ㅋㅋㅋㅋㅋ
거기선 조명과 여러 그릇들이 어울려서 예쁜데
따로 하나만 사면 집 오면 별로라고 사지말란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먹을걸 사갈까 하다가 ㅠ줄이 너무 길고
사람이 많아서 그냥 그것도 포기.

이런 박람회는 오픈런 해야할거같다..
여유가 없다.
글고 주말은 피해야한다.

부산 벡스코 근처가 센텀이라 센텀구경도 하면
딱인듯 .
걸어가다보면 수영강도 나오고
근처에 올림픽공원도 있다.

사람 복작한 곳에 있다가 자연과 적당한 사람들이
있고 바람이 여유로운 수영강에 있으니
정신 없던 마음도 진정되어 기분이 사르르 좋아졌다.

오늘의 산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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